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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스위니 — 유포리아 캐시에서 할리우드 핫 아이콘까지, 뜨거운 가십과 의외의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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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의 뜨거운 신성, 시드니 스위니의 모든 것

HBO 드라마 <유포리아>의 캐시 역으로 단숨에 이름을 알린 시드니 스위니(Sydney Sweeney). 그녀는 지금 할리우드에서 가장 바쁘고, 가장 화제가 되는 배우 중 한 명이다. 귀여운 얼굴 뒤에 숨겨진 강인한 사업 수완과 예상치 못한 취미까지, 시드니 스위니의 이야기는 겉보기보다 훨씬 흥미롭다.

프로필

본명 Sydney Bernice Sweeney
생년월일 1997년 9월 12일 (28세)
출생지 미국 워싱턴주 스포캔
데뷔 2009년 <ZMD: Zombies of Mass Destruction>
대표작 유포리아, 화이트 로터스, 페이크 러브, 이매큘레이트
약혼자 조너선 데이비노 (사업가)

워싱턴 시골에서 할리우드까지: 12세 소녀의 결심

시드니 스위니는 할리우드 배우 치고는 상당히 이례적인 배경을 가지고 있다. 워싱턴주 스포캔이라는 소도시 출신으로, 연예계와는 전혀 접점이 없는 가정에서 자랐다. 12세 때 배우의 꿈을 키운 그녀는 부모님을 설득하기 위해 5개년 사업 계획서를 만들었다고 한다. 12살짜리가 파워포인트로 비즈니스 플랜을 만들었다니, 이미 이때부터 남다른 사업 수완이 엿보인다.

결국 가족은 시드니의 꿈을 위해 LA로 이주했지만,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 시드니 본인이 밝힌 바에 따르면 “부모님이 한때 파산 직전까지 갔다”고 할 정도였다. 이 경험은 그녀가 나중에 재정 관리와 사업에 매우 적극적인 이유가 되었다.

유포리아: 캐시 하워드의 탄생

2019년 HBO 드라마 <유포리아>에서 시드니는 ‘캐시 하워드’ 역으로 브레이크스루를 맞았다. 외모 콤플렉스와 남성 의존적 성향을 가진 복잡한 캐릭터를 연기하며 에미상 후보에 올랐다. 같은 드라마에서 젠데이아와 함께 연기하며 “유포리아 세대”를 대표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시즌 2에서의 캐시 욕실 장면은 인터넷에서 대대적인 밈(meme)이 되었다. 거울 앞에서 울면서 화장을 고치는 캐시의 모습은 “월요일 아침의 나” 같은 밈으로 변형되어 수백만 번 공유됐다.

“캐시를 연기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건 판단하지 않는 거였어요. 이 캐릭터를 ‘바보 같다’고 보는 사람도 있지만, 저는 캐시가 왜 그런 선택을 하는지 이해하려고 했죠.” — 시드니 스위니

시드니 스위니 2023 베를린 영화제
2023년 베를린 영화제에서의 시드니 스위니 ⓒ Wikimedia Commons

화이트 로터스: 또 다른 에미상 노미네이션

<유포리아>와 같은 해에 방영된 HBO의 <화이트 로터스(The White Lotus)> 시즌 1에서도 시드니는 올리비아 모스바커 역으로 출연했다. 같은 방송사의 두 히트작에 동시에 출연하며 같은 해에 두 작품으로 에미상 후보에 오르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웠다.

이때 시드니가 한 유명한 발언이 있다. “에미상 후보에 올랐는데도 건강보험료를 감당하기 어렵다“고 밝힌 것이다. 이 발언은 할리우드 배우들의 수입 격차와 스트리밍 시대의 보수 문제에 대한 광범위한 논쟁을 촉발시켰다.

이매큘레이트: 호러 장르 도전

사생활과 가십

시드니 스위니의 사생활은 항상 화제의 중심이다.

약혼자 조너선 데이비노

2018년부터 사업가 조너선 데이비노(Jonathan Davino)와 교제해왔으며, 2022년 약혼했다. 조너선은 시카고 출신의 레스토랑 사업가로, 시드니보다 13세 연상이다. 나이 차이 때문에 일부에서 논란이 있었지만, 시드니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며 일축했다. 다만 2024년 말부터 파경설이 꾸준히 돌고 있으며, 약혼 반지를 끼지 않은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글렌 파웰과의 루머

<페이크 러브> 촬영 중 글렌 파웰과의 열애설이 폭발적으로 퍼졌다. 호주 촬영지에서 두 사람이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파파라치에 잡혔고, 프로모션 기간 동안의 케미스트리도 상당했다. 두 사람 모두 부인했지만, 이 루머는 영화 흥행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도 있다.

가족 파티 논란

2023년, 시드니의 어머니 생일파티 사진이 유출되면서 논란이 됐다. 파티장에 미국 남부 컨트리 테마 장식이 있었고, 일부에서 이를 정치적으로 해석하며 비판했다. 시드니는 “그냥 어머니 생일파티였을 뿐”이라며 해명했지만, SNS에서 한동안 뜨거운 논쟁이 이어졌다.

시드니 스위니 2024 토론토 국제 영화제
2024년 토론토 국제 영화제에서의 시드니 스위니 ⓒ Wikimedia Commons

MMA와 자동차: 의외의 취미

시드니 스위니의 가장 놀라운 면은 그녀의 취미다.

  • MMA(종합격투기): 시드니는 정기적으로 MMA 트레이닝을 받고 있으며, 인스타그램에 트레이닝 영상을 자주 올린다. “스트레스 해소에 최고”라고 한다
  • 클래식카 복원: 1969년형 포드 브롱코를 직접 복원하는 영상으로 화제가 됐다. 유튜브에서 수천만 조회수를 기록한 이 영상에서 시드니는 직접 부품을 교체하고 용접까지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 수영: 고등학교 시절 수영 선수였으며, 현재도 수영을 즐긴다

“사람들이 저를 보면 그냥 금발의 예쁜 배우라고 생각하는데, 저는 차 밑에 들어가서 기름 묻히는 걸 더 좋아해요.” — 시드니 스위니

2019 프리미어 시드니 스위니
2019년 프리미어 | 출처: Wikimedia Commons (CC BY-SA)
2024 토론토 영화제 시드니 스위니
2024 토론토 국제 영화제 | 출처: Wikimedia Commons (CC BY-SA)
2024 토론토 영화제 시드니 스위니 패션
2024 토론토 영화제 레드카펫 | 출처: Wikimedia Commons (CC BY-SA)

사업가로서의 시드니

시드니 스위니는 자신의 프로덕션 회사 Fifty-Fifty Films를 설립했다. <이매큘레이트>가 이 회사의 첫 프로듀싱 작품이었으며, 이후 여러 프로젝트를 개발 중이다. 또한 소니, 유니버설과의 퍼스트룩 딜을 체결하며 프로듀서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2024년에는 란제리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 마이크 타이슨 전기 영화 프로듀싱 참여 등 다양한 비즈니스 활동을 펼치고 있다.

향후 행보와 기대작

<하우스메이드(The Housemaid)>(2025)에서 아만다 사이프리드와 함께 주연을 맡을 예정이며, 프리아 커시(Freida McFadden)의 베스트셀러 스릴러 소설 원작이라 기대가 크다. 또한 에덴(Eden, 2025)에서는 역사 드라마에 도전한다.

28세의 나이에 배우, 프로듀서, 사업가를 겸하고 있는 시드니 스위니. 12세에 부모님 앞에서 발표한 5개년 계획보다 훨씬 더 큰 성과를 이루고 있는 그녀의 행보가 앞으로도 기대된다.

함께 보면 좋은 작품

  • <페이크 러브> (2023) — 글렌 파웰과의 상큼한 로맨틱 코미디
  • <유포리아> 시즌 1-2 — 캐시 하워드의 복잡한 감정 연기
  • <화이트 로터스> 시즌 1 — 풍자 코미디에서의 뛰어난 존재감

이미지 출처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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