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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데이아 — 디즈니 아역에서 에미상 여왕까지, 톰 홀랜드와의 러브스토리와 패션 아이콘의 모든 것

·Zendaya, 듄, 스파이더맨

할리우드의 새로운 여왕, 젠데이아의 모든 것

디즈니 채널 출신의 아역 배우가 에미상 수상자이자 패션 아이콘, 그리고 할리우드 최고의 블록버스터 주연으로 성장하기까지. 젠데이아 마리 스톰(Zendaya Maree Stoermer Coleman)의 이야기는 그 자체로 하나의 영화 같다. 1996년 캘리포니아 오클랜드에서 태어난 그녀는 이제 할리우드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배우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

프로필

본명 Zendaya Maree Stoermer Coleman
생년월일 1996년 9월 1일 (29세)
출생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데뷔 2010년 디즈니 채널 <셰이크 잇 업>
대표작 유포리아, 듄 시리즈, 스파이더맨 시리즈, 챌린저스
수상 에미상 2회 수상 (최연소 드라마 부문 여우주연상)

디즈니에서 에미상까지: 파격적인 성장 스토리

젠데이아의 커리어는 디즈니 채널 시트콤 <셰이크 잇 업>(2010-2013)에서 시작됐다. 당시 14세였던 그녀는 벨라 손(Bella Thorne)과 함께 더블 주연을 맡았는데, 이 시절부터 범상치 않은 존재감을 보여줬다. 디즈니 출신 배우들이 성인 전환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지만, 젠데이아는 전혀 다른 길을 걸었다.

2017년은 젠데이아에게 전환점이 된 해였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에서 MJ 역할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 합류했고, 같은 해 <위대한 쇼맨>에서 잭 에프론과 함께 공중 그네를 타는 앤 휠러 역을 소화하며 뮤지컬 재능까지 증명했다. 흥미로운 것은 <위대한 쇼맨> 촬영 당시 젠데이아가 직접 공중 그네 스턴트의 상당 부분을 소화했다는 것이다.

톰 홀랜드와의 러브스토리: 할리우드 최고의 커플

젠데이아의 사생활 중 가장 많은 관심을 받는 것은 단연 톰 홀랜드(Tom Holland)와의 연애다. 두 사람은 2016년 <스파이더맨: 홈커밍> 촬영에서 처음 만났다. 처음에는 “그냥 절친”이라며 연인 관계를 부인했지만, 2021년 7월 LA에서 차 안에서 키스하는 모습이 파파라치에 포착되면서 공식 커플이 됐다.

두 사람의 관계에서 팬들이 특히 좋아하는 포인트는 서로에 대한 존중이다. 톰 홀랜드는 여러 인터뷰에서 “젠데이아는 제가 아는 사람 중 가장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라고 말했고, 젠데이아 역시 “톰은 제가 힘들 때 가장 먼저 전화하는 사람”이라고 밝혔다.

“사생활을 보호하는 게 저희에게 정말 중요해요. SNS에 올리지 않는다고 해서 사랑하지 않는 게 아니거든요.” — 젠데이아, GQ 인터뷰 중

재미있는 에피소드로, 톰 홀랜드가 ‘립싱크 배틀’ 쇼에서 리아나의 ‘Umbrella’에 맞춰 퍼포먼스를 선보인 적이 있는데, 이때 젠데이아가 깜짝 등장해 우산을 씌워주는 장면은 지금까지도 유튜브에서 수천만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두 사람이 아직 공개 연인이 아니던 시절의 영상이라 더욱 화제가 됐다.

2024년에는 두 사람이 약혼했다는 루머가 돌았는데, 젠데이아가 손가락에 반지를 끼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됐다. 정식 확인은 되지 않았지만, 할리우드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가장 오래갈 커플”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패션 아이콘: 레드카펫의 여왕

젠데이아를 이야기할 때 패션을 빼놓을 수 없다. 그녀의 스타일리스트 로 로치(Law Roach)와의 콜라보레이션은 패션계에서 전설적이다. 메트 갈라에서 시시때때로 화제를 모으는 드레스, 영화 프리미어에서의 파격적인 룩들은 항상 SNS 트렌드를 장악한다.

2017 틴 초이스 어워드 레드카펫의 젠데이아
2017 틴 초이스 어워드에서의 젠데이아 | 출처: Wikimedia Commons (CC BY-SA)

특히 유명한 순간들:

  • 2019 메트 갈라: 신데렐라 컨셉의 빛나는 드레스를 입고 등장. 로 로치가 마법 지팡이를 휘두르자 드레스가 빛나는 연출은 역대 메트 갈라 최고의 순간으로 꼽힌다
  • 2023 메트 갈라: 지방시(Givenchy) 로봇 드레스로 등장해 “패션의 미래”라는 찬사를 받음
  • <듄: 파트 2> 월드투어: 뮈글러, 티에리 뮈글러 빈티지, 알렉산더 맥퀸 등 매 행사마다 다른 콘셉트로 등장해 “원맨 패션쇼”라는 별명을 얻음
  • <챌린저스> 프로모션: 테니스에서 영감받은 스포티한 쿠튀르 룩으로 패션지 표지를 싹쓸이

2023년 로 로치가 은퇴를 선언했을 때 패션계가 발칵 뒤집혔는데, 이후 젠데이아가 직접 스타일링을 하기 시작하면서 오히려 “스타일리스트 없이도 패션 아이콘”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알려지지 않은 트리비아

  • 이름의 의미: “젠데이아”는 쇼나어(짐바브웨 언어)로 “감사하다”라는 뜻이다. 아버지가 아프리카계 미국인이며, 어머니는 독일·스코틀랜드 혈통이다
  • 채식주의자: 젠데이아는 오랫동안 채식주의를 실천해왔으며, 동물 권리 옹호 활동도 활발하다
  • 사업가: 2015년 자신의 의류 브랜드 ‘Daya by Zendaya’를 론칭했으며, 란컴(Lancôme)의 글로벌 앰배서더이기도 하다
  • 다재다능: 노래, 춤, 연기 모두 가능한 트리플 스렛. 2013년에는 ‘디즈니 채널’에서 솔로 앨범을 발매했고, 댄스 리얼리티 쇼 ‘댄싱 위드 더 스타즈’에 역대 최연소(16세)로 출연했다
  • 스파이더맨 오디션 비화: 원래 MJ 역은 기존 코믹스의 메리 제인 왓슨과 완전히 다른 캐릭터로 기획됐다. 젠데이아의 MJ는 ‘미셸 존스’라는 새로운 캐릭터로, 팬들 사이에서 초기에는 논란이 있었지만 결국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향후 행보와 기대작

젠데이아의 필모그래피는 점점 더 다양해지고 있다. <듄: 파트 3>가 확정된 상태이며, <유포리아> 시즌 3도 예고되어 있다. 또한 로버트 제메키스 감독과의 신작 프로젝트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9세라는 나이에 에미상 2회,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다수, 패션 아이콘의 지위까지 — 젠데이아는 이 세대를 대표하는 배우이자 문화 아이콘으로서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되는 인물이다.

함께 보면 좋은 작품

  • <맬컴과 마리> (2021) — 넷플릭스. 존 데이비드 워싱턴과의 투맨쇼로, 젠데이아의 폭발적인 감정 연기를 볼 수 있다
  • <챌린저스> (2024) —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 성인 연기자로서의 진면목
  • <위대한 쇼맨> (2017) — 뮤지컬 재능과 공중 그네 퍼포먼스가 인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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